AUTODROMO GROUP C

산업 디자이너이자 빈티지 자동차 경주 애호가인 Bradley Price는 2011년에 Autodromo를 설립했다. 그동안 많은 제품을 생산하진 않았지만 빈티지한 레이싱 자동차의 악세사리를 보는 것 같은 이 브랜드의 독특한 분위기는 나름 마니아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Group C 손목시계는 얼핏 장난감처럼 생긴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무려 80년대 알루미늄 레이싱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정확히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격변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특히 시계의 측면은 Porsche 962C 및 Sauber C9와 같은 레이싱카의 공기역학적 형태를 반영했다고 한다. 36mm 케이스는 회색, 노란색 또는 검은색 다양한 소재로 코팅 되어 제작되었으며 블루 El 백라이트를 탑재하고 사파이어 크리스탈 베젤로 마감된다. 이 시계는 요일/날짜, 분할 시간 및 알람을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랩 타임(스플릿 타임 포함)을 측정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