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회복을 위한 새로운 국제 캠페인, 페루 나우

페루 나우, 이 낯선 나라명과 단어의 조합은 페루 수출 관광 진흥 위원회(Commission for the Promotion of Peruvian Exports and Tourism, PROMPERÚ)가 시행한 이 국제 전략의 명칭이다. 이 캠페인은 ITB 베를린 2023에서 페루 대외 무역 관광부 장관(Minister of Foreign Trade and Tourism) 루이스 페르난도 엘구에로(Luis Fernando Helguero)와 PROMPERÚ 회장 월터 비자레타(Walter Vizareta)가 발표했다.

이 광고 캠페인은 마추픽추, 우아카치나, 고크타, 69호수, 북부 해변 등 페루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일상의 순간과 전망을 보여주면서 시작 된다. 캠페인은 관광객들에게 페루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무엇보다 광활한 해안선, 안데스산맥의 풍경, 무성한 아마존 열대우림 내에서 다양한 경험과 문화, 풍경을 통해 페루를 재발견하도록 관광객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제적으로 방송될 기사와 디지털 제작물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욕 타임스, CNN, HBO, 포브스 그룹과 같은 전문 미디어와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기획되고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페루의 뛰어난 문화유산, 자연, 요리법 및 호텔 인프라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페루 나우는 약 200만유로의 투자를 받았으며 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아리카, 이키케, 안토파가스타, 키토, 쿠엔카, 로하, 마찰라, 과야킬, 보고타, 메델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에서 4월 10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은 페루의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차지한다. 올해 1월에 2만5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페루를 방문했으며 페루 나우와 같은 캠페인은 장기적으로 팬데믹 이전의 방문객 수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